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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강의 2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BC427-BC347)은 귀족 출신이며 소크라테스의 제자로서 40세경에 아테네 교외에 아카데미아를 설립하였다. 플라톤은 관념의 세게를 중시하여 이데아론을 펼쳤는데 이데아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물의 본성, 이성 관념을 인지하지 못하면 우리의 경험은 한낱 개개인의 사례에 머무를 뿐이며, 이데아(Idea)는 완전성의 세계를 뜻했다. 드라마 작가가 꿈이었던 플라톤은 저작들이 마치 드라마 대본을 보듯이 대화형식으로 저술되었다. 변명, 크리톤,에우튀프론등 초기 대화편들은 소크라테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며, 고르기아스, 메논, 에우티데모스, 크라틸로 스, 히피아스 1,2, 메넥 세노스 등이있다. 소피스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에우튀데모스, 언어에 관한 가장 오랜 이론서인 크라튈로스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극복과 적응

이윤추구를 핵심 목표로 하는 자본주의의 속성상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고,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서 동원하고 사용된다. 그 수단은 기술, 자연자원, 인간 노동력인데 만약 이것들이 무한하다면 자본주의는 계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한정되어 있다. 또한 신자유주의 이념으로 전 지구적인 상호의존이 심화되어, 상품의 생산과정에서 전 세계적인 분업화가 이루어졌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민낯과 문제성이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었다. 전 세계 상호 의존성이 커질 대로 커진 상황에서 생긴 전 세계적인 위기가 전 지구적인 위기가 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세계는 ‘펜데믹’에 빠졌고, 가까스로 우리는 코로나를 종식 혹은 퇴치하기에 집중하기보다는 극복하고 적응해나갈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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