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는 호메로스가 지은 서사시, 즉 이야기 시이다. 서양 최초의 문학작품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문자로 기록된 시(구송시oral poerty)이며, 반복적인 운율에 맞춰 이야기를 전해주는 시(서사시)로써, 분량은 약 1만 5천행에 다다른다. 기원전 13세기에 있었다는 트로이아 전쟁 중에 아킬레우스라는 영웅이 분노한 사건의 전말이다. 처음 마주하게 되는 장면은 파리스가 메넬라오스에게 대결을 제안하는 장면이다. 이리하여 각각의 부대들이 지휘관들과 함께 정렬되었을 때트로이아인들은 새떼처럼 소리를 지르고 떠들며 나아갔다.그 광경은 마치 두루미들이 겨울과 큰 비를 피하여소리를 지르며 오케아노스의 흐름을 향하여 날아가서는퓌그마이오이족에게 살육과 죽음의 운명을 가져다주고자-----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무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