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께 올립니다. 법륜스님 안녕하십니까? 스님께서는 다양한 구호활동과 즉문즉설 강연으로 인해 국내각지는 물론이고, 해외일정도 무척이나 빡빡하고 바쁜 일정으로 다니고 계실텐데, 환절기에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지요? 이제야 제 소개를 하게 된것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저는 올해로 44살이 된 ###이라고 합니다.저의 친조부께서 남동생을 얻으라고 남자 이름을 지어주신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중학교 3학년남자아이, 고3 딸아이를 둔 엄마로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직장에 23년째 다니고 있는, 평범하고도 행복하고 싶은 직장맘입니다. 제가 이렇게 스님께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작년 이맘때쯤 읽게된 이라는 책을 읽고, 긴 직장생활과 지쳐버린 가정생활을 느리지만 천천히 바로잡아가는 여..